대구예술발전소 <그레이트인물>전을 가서

 

 

대구예술발전소 <그레이트인물>전을 가서

 

 

 

 

 

대구예술발전소에 전시회를 보러 갔다. 지난 몇 년 간 분기마다 갔던 곳인데 코로나 이후로는 처음이다. 코로나 이후로는 온라인이나 유선으로 사전에 관람을 신청해야 했다. 한 타임에 정원이 50명인데 평일 오후라 그런지 예약한 사람이 별로 없었다.

대구예술발전소

 

 

이번에 간 전시는 <그레이트인물>전.

2021년 2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구중앙시립도서관과 함께 했는데, 작가들이 도서관에서 추천한 문학 작품을 읽고 그 작품에 나오는 인물에게서 영감을 얻어서 작품을 제작했다고 한다.

촬영이 가능한 전시회라서 기억해두고 싶은 작품 몇 가지를 촬영해왔다.

 

 

미술 작품을 제작할 때 영감을 받은 책과 구절이 소개되어있다.

 

 

 

이 그림은 정확한 형채가 없다는 점이 좋았다.

 

 

 

마지막은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이다.

내가 좋아하는 시를 재해석한 작품이 있어서 신기했다.



더 많은 작품은 대구예술발전소 인스타에서 볼 수 있다.
https://instagram.com/artfactorydg?igshid=e8qhx27a8oyq

 

 

 

대구예술발전소에서 매주 다른 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까웠으면 자주 참여했을 텐데.

 

 

다음 전시가 열리면 또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