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필름 카메라, 올림푸스 trip af mini
자동 필름 카메라
올림푸스 TRIP AF MINI
자동 카메라를 하나 장만했다. 아무래도 카메라는 들고 나가서 찍어야하기 때문에 무거우면 손이 안가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무거운 편이라 휴대성이 좋고 조작하기 간편한 자동 카메라를 하나 샀다. 바로 올림푸스 트립 미니. 트립 미니라는 이름답게 무게가 185g이다.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어 여행갈 때는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항상 챙겨다닌다.
구매하고 나서 알았는데 라이카 미니에 탑재된 주이코 렌즈를 사용했다고 한다.
외관. 1990년대 생산된 제품이지만 나름 깔끔하다.
뒷면. 데이터백 기능이 있지만 2019년까지만 지원했다. 나는 일과 시간이 나오게 설정했다. 필름 넣은 곳을 투명하게 처리해 어떤 필름으로 찍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나는 코닥의 컬러플러스 200을 넣어뒀다.
윗면. 왼쪽부터 리와인드 버튼, 플래쉬 설정 버튼, 셔터와 전원버튼이 있다. 리와인드는 다 찍은 필름을 감아주는 버튼이다.
하단에는 건전지 넣는 곳이 있다. 건전지는 CR123A를 사용한다.
건전지를 넣고 킨 모습. 베터리 상태와 플래쉬 설정, 촬영한 매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켜진 상태에서 셔터를 누르면 촬영이 된다.
플래쉬 설정 버튼 중 상단의 버튼을 눌러서 플래쉬를 자동, 항상 켬, 항상 끔 상태로 바꿀 수 있다.
하단의 뚜껑을 열면 필름실이 있다. 필름 상단을 홈에 끼워서 고정을 시키고 필름을 꺼낸다. 필름의 네모나게 뚫린 부분을 톱니바퀴에 맞춰 끼우고 뚜껑을 덮으면 필름 교체 끝.
데이터백 건전지는 필름 뚜껑의 오른쪽 하단에 넣는 곳이 있다. 데이터백 건전지는 CR2025를 사용한다. 하단의 나사를 풀어주고 뚜껑을 제거해주면 건전지가 보인다. 교체해주면 끝.
사용법은 이게 끝.
결과물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