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세 번째, 네 번째 롤
제주도
제주도 여행 가서 찍은 세번째, 네 번째 롤. 한라산의 울긋불긋한 단풍을 담고 싶어 코닥 골드 200을, 제주 바다의 푸름을 강조하고 싶어서 후지 C200을 챙겨 갔다. 우리가 간 코스에서는 단풍이 없었고, 흐린 날씨 때문에 푸르른 바다도 보기 어려웠지만 필름 특유의 감성은 오히려 더 잘 담긴 것 같다. 인물은 잘라내서 데이더백 위치나 사이즈가 뒤죽박죽이다.
- 세번째 롤
카메라: 올림푸스 TRIP AF MINI
필름: 코닥 골드 200
현상소: 대구 올리브 칼라
플래쉬를 깜박하고 터트리지 못했는데 더 느낌 있는 사진이 나왔다.
한라산 등반 시작.
한라산에서 본 풍경. 안개가 걷히면서 바다까지 보였다.
첫눈이 내린 한라산.
카페 마음에온, 청보리라떼.
도두봉 근처 식당에서.
흐린 이호테우 해변.
- 네번째 롤
카메라: 올림푸스 TRIP AF MINI
필름: 후지 C200
현상소: 대구 올리브 칼라
카페 미리로. 테우크림라떼, 코코펀치, 밤 케이크.
거센 파도가 치는 이호테우 해변.
어느 담벼락.
숙소에서 마지막 식사. 놀랍게도 마라샹궈다.
세 번째, 네 번째롤은 여기서 끝. 색 다르게 남긴 제주 여행.
'record > flim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덟번째 롤: 겨울 일상 (0) | 2022.02.16 |
---|---|
필름: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여덟 번째 롤, 포항 (0) | 2022.01.26 |
필름: 다섯 번째 롤, 펜탁스 MX, 코닥 골드200, 대구 올리브칼라 (0) | 2022.01.19 |
필름: 두번째 롤, 코니카 C35 MFD, 후지 C200, 대구 올리브칼라 (0) | 2021.11.17 |
필름: 첫번째 롤, 코닥 펀세이버, 대구 올리브칼라 (0) | 202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