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세 번째, 네 번째 롤

제주도

 

 

 

제주도 여행 가서 찍은 세번째, 네 번째 롤. 한라산의 울긋불긋한 단풍을 담고 싶어 코닥 골드 200을, 제주 바다의 푸름을 강조하고 싶어서 후지 C200을 챙겨 갔다. 우리가 간 코스에서는 단풍이 없었고, 흐린 날씨 때문에 푸르른 바다도 보기 어려웠지만 필름 특유의 감성은 오히려 더 잘 담긴 것 같다. 인물은 잘라내서 데이더백 위치나 사이즈가 뒤죽박죽이다.

 

 

 

- 세번째 롤

카메라: 올림푸스 TRIP AF MINI

필름: 코닥 골드 200

현상소: 대구 올리브 칼라

 

플래쉬를 깜박하고 터트리지 못했는데 더 느낌 있는 사진이 나왔다.

 

한라산 등반 시작.

 

한라산에서 본 풍경. 안개가 걷히면서 바다까지 보였다.

 

첫눈이 내린 한라산.

 

카페 마음에온, 청보리라떼.

 

도두봉 근처 식당에서.

 

흐린 이호테우 해변.

 

 

 

 

 

- 네번째 롤

카메라: 올림푸스 TRIP AF MINI

필름: 후지 C200

현상소: 대구 올리브 칼라

 

 

카페 미리로. 테우크림라떼, 코코펀치, 밤 케이크.

 

거센 파도가 치는 이호테우 해변.

 

어느 담벼락.

 

숙소에서 마지막 식사. 놀랍게도 마라샹궈다.

 

 

 

세 번째, 네 번째롤은 여기서 끝. 색 다르게 남긴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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