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첫째 주 일기
2/28~3/6
3/2 수
휴일 전야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친구와 카페에 가서 책도 읽고 맥주에 치킨도 먹고 노래방도 갔다. 음주가무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못하게 되니까 반발 심리로 더 하고 싶었다. 이날 제대로 스트레스 풀었다.
3/3 목
대구 현대백화점 미디어 아트 전시회. 어두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조명과 때문에 현실과 단절된 공간에 있는 느낌을 받았다. 누워서 한번 볼껄 그랬다.
삼덕동 카페 에이엣디. 카야잼 토스트, 디카페인 콜드브루, 복숭아 에이드.
일반적인 카야잼 토스트가 아니라 허니브레드 빵 위에 카야잼이 흐르는 토스트였다. 맛있었다. 무염 버터와 먹으니 더 고소했다. 잘라져 있어서 먹기도 간편했다.
커피는 문외한인데 탄맛도 신맛도 아닌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났다. 향이 정말 향기로웠다. 이런 맛에 커피 먹는구나. 여태껏 커피를 잘못 먹고 있었다.
저녁 먹으러 간 삼덕동 가식.
바 자리는 부담스러워서 조금 기다렸다가 테이블에서 먹었다. 맛있었다.
친구와 알찬 휴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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